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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관련기사] 무더위 식혀준 `대박상품` … 소비자에 시원하게 통했다 3651



■ 2016 상반기 히트상품

올해 상반기는 경기침체 지속과 실업률 증가 등으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꼭 닫았다. 하지만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과 5월 임시 공휴일 지정 등으로 내수 경기가 조금 살아나면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신제품을 대거 쏟아냈다. 기업들은 소비자의 열린 마음을 붙잡기 위해 연구개발(R&D)을 멈추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제품과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였고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같은 노력 때문에 상반기에는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기업도 늘어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과 기존 제조업과 ICT를 접목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재빠르게 대응한 상품도 등장하면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먼저 상반기 마케팅과 고객만족 부문에서 히트상품에 오른 제품들은 혁신적인 기능과 고성능을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려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LG전자의 '휘센 듀얼 에어컨'은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건강 가전으로 진화시키며 마케팅부문 히트상품으로 뽑혔다. 이 에어컨은 냉방 중에도 실내 공기 상태를 감지해 자동으로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365 스마트 공기청정 시스템'을 탑재했다. 일반 먼지부터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등을 제거하고, 생활악취와 각종 유해가스, 이산화황(SO2), 이산화질소(NO2),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도 제거하는 우수상품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성능을 더욱 향상한 2세대 퀀텀닷 기술을 앞세운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를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TV 시장이 뜨거웠다. 상반기 삼성전자의 SUHD TV는 10억분의 1단위의 반도체 결정인 최신 퀀텀닷 기술을 적용한 초밀도 화질을 구현해 기존 UHD(초고화질)보다 64배 풍성한 컬러로 자연 그대로의 색을 보여주는 기술을 선보여 마케팅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삼성, LG 등 대기업 브랜드가 선도하고 있는 대형TV 시장에 TG앤컴퍼니가 가격, 서비스, 화질 등에서 소비자의 만족을 얻으며 빅디스플레이부문에서 고객만족 히트상품으로 뽑혔다. LG유플러스가 반려동물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겨냥한 '펫 IoT서비스'와 KT가 사용자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한 모바일IPTV 서비스인 '올레TV 모바일', SK텔레콤의 오프라인 결제서비스 'T페이'도 각각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7엣지'와 '갤럭시S7'은 혁신 기능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평을 받으며 히트상품으로 뽑혔다. 퀄컴의 차세대 모바일프로세서(AP)인 '스냅드래곤820'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7', LG전자의 'G5' 등 올 상반기 출시된 주요 제조사의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역량을 발휘하며 모바일프로세서 고객만족 히트상품에 올랐다.

IT정보화 영역의 경우 마케팅부문에서는 한국이엠씨(스토리지), 닉스테크(DLP), 영림원소프트(개발플랫폼), 이글루시큐리티(통합보안), 안랩(네트워크보안), 위세아이텍(빅데이터), DB보안(피앤피시큐어), 익스트림네트웍스(네트워크장비), 포시에스(전자문서), 지인소프트(엔드포인트보안), 이글로벌시스템(DB) 등이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고객만족 부문에서는 유프리즘(현장영상공유솔루션), 엠엘소프트(NAC), 아이큐엠씨(MDM), 인프라웨어(클라우드오피스), 엠투소프트(리포팅솔루션), 엘에스웨어(서버접근제어), 엔피코어(랜섬웨어), 더존비즈온(기업전용클라우드서비스), 티맥스소프트(DBMS) 등이 히트상품에 포함됐다. 은행 중 KB국민은행은 마케팅, 기업은행은 고객부문 히트상품으로 뽑혔다. 



어떻게 뽑았나

디지털타임스는 주요 산업분야의 전문가 의견과 본지 기자단의 평가를 바탕으로 2016년 상반기 각 부문에서 주목받은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올해 히트상품의 특징은 업계를 구분하지 않고 모바일 인터넷,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부각한 제품들이 다수 뽑혔다. 디지털타임스는 주요 부문에서 히트상품 후보제품군을 압축하고 디지털·생활가전·통신·IT정보화·금융 등 주요 산업분야에서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올 상반기 히트상품은 판매량과 시장점유율 등 객관적 자료를 기준으로 삼고, 업계 전문가의 자문과 해당분야 전문기자의 평가, 소비자 반응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를 통해 후보군을 선별하고, 각 상품군 중에 소비자와 업계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제품을 선별해 히트상품으로 선정했다.

본지는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을 다시 분야별로 세분화 하고 이에 다시 품목별로 나눠 마케팅, 고객만족, 품질우수, 소비자추천 등에 후보제품을 올리는 방식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던 제품을 각 분야별·특성별로 분류했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2016년 상반기 시장과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또 선정과정에서 현장의 시장흐름과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한 담당 전문기자들이 평가에 참여해 신뢰성을 높였다.


[출처] 디지털타임스 허우영 기자
[관련문의] 사업본부 (070-4077-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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