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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News] Video Conference : The domestic 'Customized platform' vs The foreign 'Subdivided product' 1572

국산 영상회의 솔루션 업계가 `플랫폼 전략`으로 글로벌 기업과 경쟁에 나선다.

연간 500억~700억원 규모로 에상되는 국내 영상회의 솔루션 시장은 시스코, 폴리콤 등 완성품 위주 글로벌 업체가 90% 이상 점유율을 가진 것으로 추산된다. 국산 업계는 고객사 요구에 최대한 맞춰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략으로 시장공략에 나선다.

유프리즘은 남양주시청에 영상회의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사 소프트웨어 영상회의 제품 `큐릭스`를 삼성전자 인터넷전화 교환기(IP-PBX), 기존 메신저 시스템과 연동해 다자간 통합커뮤니케이션시스템(UC)를 구축했다.

유프리즘은 지난해부터 영상회의 비즈니스를 플랫폼 전략으로 전환했다. 영상회의 시스템을 완성품 형태로 공급하는 게 아닌 고객사 요구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해 구축하는 것이다.

`큐릭스`를 구성하는 △영상회의 △회의자료 공유 △판서 △이기종 시스템 호환 등 기술을 고객사에 맞춰 따로 재조합하는 방식이다. 자사가 확보한 기술을 완제품으로 공급하지 않고 구축 플랫폼으로 활용한다.

유프리즘은 이 같은 전략으로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연말부터 소방방재청, 강남구청, 기업은행, 특허청 등 공공기관과 금융권에 납품 실적을 잇따라 기록했다.

기업은행의 경우 판서, 문서 공유가 가능한 모바일 영상상담 시스템을 구축했고 소방방재청에는 피쳐폰, 스마트폰, PC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UC 시스템을 공급했다.

차민수 유프리즘 사장은 “국내 영상회의 업계는 소프트웨어 위주로 솔루션을 공급해 각 사이트에 맞는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다”며 “완성품이 아닌 이기종 시스템 호환, 기능 변형이 가능한 플랫폼 전략으로 고객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하컴즈, 포앤비 등 국내 영상회의 솔루션 업체도 고객 커스터마이즈 중심 영업을 전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에 시스코, 폴리콤, 라드비전, 라이프사이즈, 비됴 등 외산 업체들은 대기업, 중소기업, 제조업 등 기업 크기·유형별로 완제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국내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커스터마이징은 오픈 API로 고객별 요구를 맞춘다.

폴리콤은 △대회의실 △중회의실 △데스크톱용 △모바일용 제품을 각각 출시하고 클라우드로 구축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제품을 세분화해 공급한다. 제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타깃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라이프사이즈, 비됴 등 소프트웨어 중심 업체들은 오픈 API 전략으로 기업 비즈니스를 진행한다. 고객이 직접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올릴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다.

영상회의 업계 관계자는 “기업과 사회전반에서 영상회의 수요가 늘어나며 맞춤형 솔루션의 필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안정성 부문에서 검증을 받은 외산 업체 완성품과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는 국산 솔루션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전자신문 김시소 기자

[링크] http://www.etnews.com/201307260194

[관련문의] 사업본부(070-407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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